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주한 ‘2009년도 정보화사업(약 90억)’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웨어하우스(DW)시스템 개편, 평가분석시스템 구축, 심사시스템 고도화, 포털 웹 사이트 개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시스템 보강 및 정보보호 강화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보시스템의 구조 개선은 물론 품질 고도화로 고객만족 향상 및 경영목표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민구 현대정보기술 사업총괄(BI센터 상무)는“국세청을 비롯한 50개 사이트에서 DW 구축 경험과 민간병원 정보화 분야 20년의 노하우를 집결해 프로젝트 납기준수와 시스템의 품질 향상에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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