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대표 박태형, 장준호 www.infobank.net)가 농협과 국세청에 통합형 문자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형 문자메시징 서비스는 기존 단문메시지(SMS) 발송은 물론 장문메시지(LMS), 멀티미디어메시지(MMS), MO, 콜백 URL 메시지까지 전송이 가능하다.
SMS는 80바이트가 한계인 반면 MMS는 2000바이트(한글 1000자, 영문 2000자)의 텍스트에 이미지, 사운드, 동영상 등을 하나의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다. 또 MO 서비스로 인터넷이나 다른 유선전화 등에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콜백 URL을 사용해 모바일 홈페이지인 WAP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번에 농협정보시스템과 계약을 통해 농협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농협이 앞으로 구현하는 모든 메시지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다. 또 오는 10월께 제공예정인 국세청 서비스는 국세청이 WAP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2차원(2D) 바코드 고지서 접속 콜백 URL 메시지 발송기능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배병수 상무는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 전송서비스를 하나의 단일 모듈에서 제공한다는 게 인포뱅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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