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클럽] 걸그룹 인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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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주춤했던 걸 그룹들이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 7월 넷째 주 차트에서 걸 그룹인 투애니원(2NE1)이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투애니원의 ‘프리티 보이’ ‘인 더 클럽’ 등의 곡도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신곡 ‘캔디 맨(Candy Man)’으로 전체 6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면서 걸 그룹 인기에 가세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또 다른 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도 전체 7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걸 그룹들의 활약 속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곡들도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유재석·타이거JK·윤미래가 함께한 퓨처라이거와 박명수·제시카가 듀엣을 이룬 명카드라이브는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면서 여느 가수 못지않은 활약을 보였다. 퓨처라이거의 ‘렛츠 댄스(Let’s dance)’와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차트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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