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선제적 특허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황차동 팬택계열 기술전략팀장은 “제품을 만들기 전에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기술과 특허에 대해 보다 집중적이고 전략적으로 발굴함으로써 R&D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팬택계열은 올해 특허청이 실시한 IPR&D 전략지원사업에 참여, 차세대 UI(User Interface)를 위한 모션 센싱기술을 도출해냈다.
황 팀장은 “기존에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연구원이 그때 그때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을때 특허팀과 협의해 특허를 출원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기존의 특허전략을 재수립하는 한편, 특허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집중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전자문서도 원본 인정…디지털정부 구현 속도
-
2
쏘카, 3분기 영업이익 46억원…5분기 만에 흑자전환
-
3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탑재한 '수소 버스' 中 도로 달린다
-
4
박살난 사이버트럭…머스크는 왜 자랑했을까? [숏폼]
-
5
“가자 미국으로” 韓 의료AI 총집결…글로벌 도전
-
6
“차량용 반도체 판 키운다”…동운아나텍, 유럽·미·일 지사 신설·확대
-
7
與, '반도체 특별법' 당론 발의…산업계 “가장 강력한 투자 유인책”
-
8
[ET라씨로] TYM, 우크라와 재건 사업 협력 논의에…주가 上
-
9
HBM4, 시스템 반도체 기술이 승패 가른다
-
10
“AI, 로봇 코드 짜줘”…NH농협은행 '생성형AI-RPA 연계 시스템' 구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