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가 3개 그룹별 책임임원 체제로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디파워는 전사 영업총괄을 신설해 올해 전사매출 1700억 달성을 위해 임원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본부 김임배 부사장을 영업총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임명, 앞으로 이번에 신설된 전사 영업총괄의 대표이사 기능을 수행하며 전국 네트워크망을 통합해 영업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하게 된다.
반면, 신 녹색성장사업인 태양광사업부의 개발관련 업무는 대표이사 총괄창구로 집중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개편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제조본부의 일부 조직을 조정 및 변경했다. 고객지원팀을 제조본부소속으로 업무 강화시켰고, 웹센사업팀을 제조지원부 직속으로 옮겼다. 구매실과 자재파트의 견제 기능을 위해 자재파트를 제조지원부 소속으로 바꿨다.
케이디파워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영업총괄 김임배 부사장, 제조본부 장철수 부사장, 그리고 아이파워 이주섭 부사장의 3개 그룹의 부사장 임원진 체제로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신규사업인 태양광사업과 LED조명사업의 영업 및 개발력 강화는 물론, 올해 매출 달성 목표인 1700억원 달성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개편과 더불어 신규사업 확장과 더욱 적극적,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영업마케팅, 기술개발, 기획 분야 등 신규 인력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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