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빅뱅이 서든어택에서도 ‘빅뱅’을 일으켰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게임하이(대표 김건일)가 개발한 1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추가된 빅뱅 캐릭터가 날개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
빅뱅 캐릭터는 지난달 4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 5000개의 한정품이 사흘 만에 매진됐다. 매진 후 게임하이는 5000개의 수량을 추가로 판매해 총 1만개를 팔아치웠다. 두 번의 한정 판매 이벤트로 벌어들인 매출만 1억8500만원이다.
여기에 지난 21일부터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개당 3800원에 판매되는 빅뱅 캐릭터의 인기도 뜨겁다. 업데이트 후 가장 많이 팔린 캐릭터는 ‘탑(TOP)’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빅뱅 캐릭터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5명의 캐릭터를 모두 모으면 추가 경험치 30%, 빅뱅 전용 무기와 같은 기존 캐릭터에서는 가질 수 없는 능력치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캐릭터 디자인이 실제와 유사하며 빅뱅 멤버가 80여 개의 대사와 효과음을 실제 목소리로 담아내 새로운 재미를 준다.
윤장열 게임하이 사업총괄 이사는 “빅뱅의 인기는 지금까지 서든어택에 삽입된 어떤 콘텐츠보다 큰 파급력이 있다”며 “빅뱅 업데이트로 서든어택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국민게임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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