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대리점과 협력사 임직원 대상 정도경영 과정 개설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투명하고 공정한 상생협력을 이뤄가기 위해 대리점과 협력회사 임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정도경영 온라인과정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과정은 그동안 내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온오프라인 정도경영 과정을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LG텔레콤의 정도경영 활동 현황과 윤리규범 공유 △정도경영 위반의 판단 기준 제시 △‘정도경영 사이버 신문고’를 통한 정도경영 위반사례 신고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돼 협력회사 임직원이 정도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외부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협력회사에 근무하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해 향응 제공 및 접대, 보증, 금전대차, 협력회사 주식보유 알선 등 정도경영에 어긋나는 사례와 판단기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수 LG텔레콤 상무(경영진단담당)는 “이번 정도경영 온라인과정은 협력회사와의 건강한 상생협력을 위해 정도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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