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과 영국브리스톨대학이 공동 주최한 ‘2009 다이나믹 디자인 챌린지(Dynamic Design Challenge)’ 대회 결승전이 23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지진실험센터에서 열렸다.
대학생들의 지진에 대비한 건물구조 설계 아이디어를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총 28팀(6명/1팀)이 참가, 온라인 예선을 거쳐 8개 대학(부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12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주최측은 결승전에 오른 12개 팀을 대상으로 모형건물 제작 및 지진 시뮬레이션 시험,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을 평가해 대상팀과 부문별 우승 2팀(대상, 최우수 설계 프레젠테이션상, 최우수 내진 성능 모형상)을 선정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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