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과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논리적인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통해 과학적 현상과 사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능력을 입증받은 저자 이은희씨가 일반이 몰랐던 과학의 다섯 가지 속성인 △도전정신 △다양성 △아름다움 △창조성 △ 휴머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자유롭고 무궁무진한 상상력에서 피어난 과학의 다섯 가지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과학의 본질을 회복시키고 과학의 그윽한 아름다움과 끊임없는 창조성, 그리고 따뜻한 휴머니즘까지 맛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의 고정관념과 호기심, 상상력을 자극하며 등장하는 일상 속에서 발견한 과학과 최근 과학계의 연구 성과와 그것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톡톡 튀는 언어로 우리가 과학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과학이 그렇게 딱딱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으며, 과학의 기본 속성은 자유와 도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