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는 21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에피밸리 대표이사 등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피소 사실 및 내용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회공시 요구와 관련해 에피밸리 관계자는 “회사에서 고소장 자체를 공식적으로 접수받은 적도 없는 상태라 누가 어떤 내용으로 고소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향후 피소 사실이 확인될 경우 근거 없는 사실로 회사와 대표이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고소인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는 “최근 LED 분야 위주의 사업 개편에 착수, 전략적 거래처들과의 공급계약 체결, 해외시장 진출, 생산라인 증설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시점”이라며 “조만간 실질적인 공급계약과 개선된 실적을 제시해 고객사와 주주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이번 일이 일과성 해프닝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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