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강신철 www.nexon.com)은 7월에만 무려 4개의 중량감 있는 신작을 선보이며 여름 시즌 바람몰이에 나선다.
16일 ‘카바티나스토리’를 시작으로 21일 ‘에어라이더’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이달 중에 ‘마비노기영웅전’과 ‘허스키익스프레스’도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첫 타자 카바티나스토리는 세계 1억명의 회원을 바라보는 최고 흥행작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끄는 게임이다. 횡스크롤 MMORPG란 장르를 고수하면서도 메이플스토리와는 또 다른 차별점으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3D 공간을 연출한 멀티 레일 횡스크롤, 박진감 넘치는 액션 퍼즐이 가득한 인스턴트 던전, 거대 보스와의 스릴 넘치는 대결 등이 카바티나스토리의 재미 요소다.
2번 타자는 더 강력하다.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에어라이더. 에어라이더는 한 마디로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카트라이더다. 쏘고, 피하는 공중 추격전의 긴장감이 살아 있는 체이싱전, 예측불허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전, 바람을 가르는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스피드전 등 세 가지 게임 방식을 갖추고 있다. 또 두 명이 하나의 비행체(에어모빌)에 탑승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이싱 2인승도 눈길을 끈다.
에어라이더는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진행됐던 첫 테스트 기간 동안 총 37만번의 플레이회수를 기록하고, 하루 평균 사이트 접속자가 1만명 이상 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3번 타자는 허스키익스프레스다. 사랑스러운 썰매견과 함께 떠나는 설원 세계로의 모험이 이 게임의 스토리다. 개썰매라는 참신한 소재를 활용해 교감과 협동, 육성을 즐기는 신개념 게임이다.
이 게임은 ‘마비노기’를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게임 이용자는 머셔(썰매꾼)가 되서 썰매견과 교감하고 협동하며 자신만의 썰매팀을 육성하고, 교역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허스키익스프레스에서 썰매견과 머셔간의 관계는 주종 관계가 아닌 극지방 삶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동반자다. 게임 이용자는 썰매견 한 마리, 한 마리에 애정을 갖고 육성해 나감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여러 난관들을 헤쳐나가며 함께 성장하게 된다.
야구에서 4번 타자가 슬러거이듯 넥슨의 올 여름 4번째 작품은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비노기영웅전이다. 넥슨이 액션 리얼리티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자랑하는 이 게임은 미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액션 묘사가 압권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소스 엔진’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액션 온라인 게임이다. 공격을 할 때 캐릭터의 인상이 변한다거나, 천 재질의 옷을 입고 뛸 때에는 천이 휘날리고, 전투를 거듭할수록 갑옷이 검붉게 물들고 천이 낡아지는 등 매우 사실적인 묘사를 실현해냈다.
마비노기영웅전은 공격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피격 모션 연출이나 타이밍 맞춰 튀기는 각종 이펙트 등 기본적인 그래픽 연출은 물론 쾌적한 조작, 몰입감을 더하는 사운드까지 신개념 RPG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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