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유통 현장을 가다](14) 하이마트 안산터미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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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의 설렘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머무는 곳에 전자전문점이 들어섰다.

 지난 2일 안산 시외버스터미널 내에 문을 연 하이마트 안산터미널점(점장 서병환)이 그 주인공. 터미널 내 2층에 입점한 2066㎡(600평) 규모의 이 매장은 안산시 초입에 위치해 노출도와 홍보효과가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터미널점은 안산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있고 주거지역 한 복판인데다 수인산업도로에서 안산시내로 진입하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입점해 있어 쇼핑객 유입이 많다. 또한 인근에 고밀도 주거단지가 조성돼 상주인구가 많으며 터미널과 4호선 전철 중앙역을 이용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지난 2일 오픈한 안산터미널점은 목요일임에도 7000여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 단층매장이라 층간 이동 없이 쇼핑할 수 있고 코너 간 통로가 넓어 쾌적한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대규모 주차시설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50여대 주차 가능한 하이마트 전용주차장과 구매 고객이라면 무료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자가용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안산터미널점은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일한정 선착순 초특가’에서는 김치냉장고·데스크톱PC 등 다양한 상품을 최고 80% 할인 판매했다. 여기에 구매금액에 따라 고급 조리기구 세트, 파카글라스 홈세트, 찜국수냄비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오픈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경품 이벤트는 초복인 14일에 열린다. 이날 30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1명 50인치 PDP TV, 2등 양문형냉장고(1명), 3등 넷북(1명), 4등 드럼세탁기(2명) 등을 선물로 준다.

 한편, 안산터미널점은 지난 10일간의 오픈 이벤트에 이어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총결산 전국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에어컨·TV·냉장고 등을 모델에 따라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알뜰 고객을 위해 전시상품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LED TV, 패키지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광천김을 나눠주며 구매금액에 따라서는 행남자기 세트, 샘소나이트 여행가방 등을 선물로 준다.

 서병환 점장은 “안산시 중심에 위치한 대표 매장답게 매장·상품·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고객들이 만족하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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