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에 전의진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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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인천에 들어설 로봇테마파크사업을 총괄한 주식회사 인천로봇랜드 대표이사에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이 선임됐다.

인천로봇랜드 이사회는 10일 오후 3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 회의를 열고 전의진 원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천로봇랜드 이사회는 인천시, 인천도시개발공사, 지경부, 건설투자자대표사, 전략적투자자대표사 등 5개 기관이 추천한 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인천로봇랜드의 법인 등기는 다음주 중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인천로봇랜드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와 한양·대우자판건설·벽산건설·대광건설 등의

건설사와 LG CNS·LG전자·포스콘· 피코그린울프 같은 전략적 투자자들이 주주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초기 자본금이 69억원인 인천로봇랜드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도시개발공사가 50.7%인 35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민간 출자자가 49.3%인 34억원을 투자, 13일까지 출자를 마칠 예정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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