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토리지업체 EMC 임원진이 서비스사업 전략 협의차 다음주 대거 한국을 찾는다. 다국적기업 본사 임원진이 지사 실적 검토가 아닌 사업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8일 한국EMC에 따르면 EMC 수석부사장 10여명을 포함한 임원진 30여명이 13∼14일 이틀간 방한, 한국EMC와 서비스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내부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수석부사장급으로는 데니스 호프만 글로벌 기술영업·교육서비스·생산성 부문 부사장, 마크 소렌슨 스토리지 소프트웨어그룹, 크라 카우어 글로벌서비스 부문 부사장 등이 방한하며, 스티브 레너드 아태지역 총괄 사장도 함께 온다.
이번 방한은 EMC가 컨설팅, 기술영업 등을 포함한 ‘프리세일즈(pre-sales)’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EMC 프리세일즈 로드쇼’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는 한국이 첫 방문국으로 정해졌다.
EMC는 워크숍에서 기술 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EMC의 시행전략을 마련하고 내부 직원들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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