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햅틱의 인기를 MP3플레이어 브랜드 옙으로 이어가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햅틱 이용자환경(UI.User Interface)을 적용한 MP3플레이어 신제품 ’옙 R1’을 내달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기존 P 시리즈와 Q 시리즈의 중간 라인업으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MP3플레이어인 ’옙 P3’를 제외한 제품에 햅틱 UI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햅틱 UI를 옙 보급형 라인업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신제품은 2.7인치형 WQVGA LCD 액정을 채택했으며, P3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 절차 없이 재생할 수 있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됐다.
삼성전자의 독자 음장효과인 DNSe 3.0이 적용됐으며 전자사전과 블루투스2.0, 보이스레코더, FM라디오 수신 및 녹음, TV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용량은 8GB, 16GB 2종이며, 재생시간은 음악 25시간, 동영상 5시간이다.
크기는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45.5㎜, 85.2㎜, 8.9㎜로 작고 무게도 50g으로 가볍다.
삼성전자는 강화된 멀티미디어 성능과 검증된 햅틱 UI 등을 갖춘 신제품이 미니 PMP급 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폰이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지 1년여 만에 200만대가 넘게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향후 MP3플레이어 브랜드 옙에도 햅틱 UI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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