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7일부터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아이핀(i-PIN) 2.0’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핀’은 인터넷에서 회원 가입이나 실명을 인증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쓸 수 있는 수단이다. 이용자가 본인확인 기관에 직접 신청해서 발급받아야 한다.
방통위는 ‘아이핀’ 발급절차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고, 온오프 연계 정보를 추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 ‘아이핀 2.0’ 서비스를 선보였다.
방통위는 장기적으로 조세·금융 등에 ‘아이핀’을 적용할 수 있게 관련 법·제도 연구를 병행하는 등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아이핀’ 이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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