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폴크스바겐 `페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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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작업으로 완성된 명품

 폴크스바겐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페이톤은 독일 고급 문화 전통의 드레스덴에 있는 전용 투명유리 공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장인들의 세심한 손길로 탄생되는 차량이다. 이 때문에 하루 생산량이 총 30대를 넘지 않는 명품이다.

 기계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개념과는 차원이 다른, 차량 생산 공장과 예술적 공방(工房)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에서 세심하고 정교한 작업을 거쳐 생산되는 페이톤은 이처럼 출발부터 다르다.

 세심한 손길로 만들어진 페이톤은 안정된 주행을 보장하기 위한 갖가지 기술이 녹아 들어 있다.

 페이톤의 전 모델에 장착된 폴크스바겐 4륜 구동 시스템 4모션은 상황에 따라 네 개의 바퀴에 동력을 분배해 후륜구동이나 전륜구동형 자동차에 비해서 월등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이는 곧 높은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 노면 상태와 운전자의 운전 방법에 따라 최적의 상태를 스스로 설정하는 페이톤의 에어 서스펜션은 우수한 고속 안정성과 함께 공기저항의 감소로 안한 경제성 향상 효과도 선사한다. 다채로운 주행 안전 시스템의 덕택으로 페이톤은 장거리 운전에도 피곤하지 않은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페이톤 V6 3.0 TDI는 폴크스바겐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이산화탄소와 분진의 배출량을 현격히 감소시켜 엄격한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다.

 8기통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최대 토크 45.9㎏/m를 1400∼3250vpm이라는 폭넓은 엔진 회전 영역에서 발휘하는 V6 3.0리터 TDI(Turbo Direct Injection) 디젤 엔진을 탑재한 페이톤 V6 TDI는 한 차원 높은 여유로움과 고성능을 실현한 럭셔리 세단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6.9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의 벤틀리나 부가티 등 최고급 차량의 개발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가 그대로 묻어나는 페이톤 내부는 최고급 소재만을 사용, 장인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극소수 럭셔리 모델에서만 적용되는 4존 클리마트로닉은 앞 좌석뿐 아니라 두 개의 뒷좌석에서도 개별적으로 실내온도를 조정할 수 있게 하며, 외풍 없이 간접적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쾌적한 실내를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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