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작게임] 고릴라바나나 `레드블러드`

Photo Image

 고릴라바나나(대표 김찬준)는 액션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레드블러드’를 개발했다.

 레드블러드는 커뮤니티 공간인 타운과 전투 공간인 인스턴스 던전으로 이루어진 MO 방식의 3차원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7년간 인기리에 연재됐고 10여 개 국가에 수출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인 김태형씨가 게임 제작에 아트디렉터로 참가하고 있어 원작 만화의 풍부한 세계관을 게임에 그대로 재현했다.

 게임 이용자는 뚜렷한 개성을 갖춘 다양한 용병을 모아 가문을 꾸려야 한다. 각각의 용병을 이끌고 인류가 남긴 유산과 유적을 탐험하며 국가 간 분쟁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가문을 대륙 최고로 만드는 게 게임의 목표다.

 불규칙하게 만들어진 맵에서 유저들은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전투를 벌인다. 전투는 논타깃팅 방식이며 트랩이나 오브젝트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스테이지는 전투 외에도 잠긴 문, 도개교 등 퍼즐적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다.

 레드블러드의 이용자 간 대결은 투기장을 통하거나 게임 배경인 4개 국가 간 분쟁에 퀘스트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이 있다. 특히 분쟁 퀘스트는 서사적인 국가 간 전쟁에 용병의 형태로 참여, 큰 스케일의 전투를 맛볼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