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30일부로 계약대수 1055대를 기록, 사전 계약 실시 보름만에 10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이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고, 정부의 세제 혜택에도 차량 가격이 동급의 가솔린 차량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 측은 “우리의 기술로 만든 하이브리드차 출시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연료인 LP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만큼 환경성에서도 경제성에서도 경쟁 차종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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