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동통신(GSM)협회에 제안한 KT의 ‘내장형 이동통신(임베디드 모바일) 2차 프로젝트’가 승인됐다고 KT(대표 이석채 www.kt.com)가 1일 밝혔다.
‘임베디드 모바일(Embedded Mobile) 프로젝트’는 가전제품, 장신구, 자동차, 의료기기 등에 이동통신 모듈(module)을 탑재해 여러 기기 간 통신을 구현하는 게 목표. KT는 GSM협회에 프로젝트를 제안해 관련 업체 간 협력과 시장 활성화를 바랐다.
2차 프로젝트에는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AT&T, 프랑스 오렌지, 스페인 텔레포니카, 영국 보다폰 등도 참여했다.
양현미 KT 전무(개인고객전략본부)는 “KT가 ‘임베디드 모바일’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업계에 신규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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