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랑세스와 부틸고무 수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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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상무(오른쪽)와 론 커멘더 랑세스 부틸고무 사업부 사장이 30일 스위스 그랑쥬 파코에서 부틸고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특수화학 그룹 랑세스와 30일 스위스 그랑쥬 파코에서 부틸고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부틸고무는 가스와 습기에 대해 불침투성을 가진 합성고무로 타이어뿐만 아니라 의약품 용기, 껌, 보호용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랑세스는 내년 2014년까지, 5년간 타이어의 주 원료가 되는 부틸 고무를 한국타이어에 장기 공급하게 된다.

박정호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이번 장기공급 계약으로 인한 안정적인 원료 확보는 한국타이어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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