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상품대상 5월·6월 수상작] 더존디지털웨어 `네오아이플러스`

Photo Image

 더존디지털웨어(대표 육근승 www.duzon.co.kr)의 ‘2009년형 더존 네오아이플러스(NEO-iplus)’가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5·6월 수상작 일반 SW 부문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중소기업용 경영 정보화 SW다. 쉽고 편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해 복잡하고 세밀한 전문 회계 업무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화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자동 입력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거래내역을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법인카드나 현금영수증, 은행거래내역의 자동전표처리와 회계처리가 가능하다. 주요 항목 체크 및 형광펜 기능, 메모장, 다기능 계산기 등 다양한 지원 기능 외에도 전표 입력만으로 복잡한 재무제표와 각종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다년간에 걸쳐 축적된 거래 유형별 패턴을 분석해 입력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이상 거래내역 발생시 경보등 기능이 작동하며, 예산 및 추정 재무제표 작성으로 손익을 예측할 수 있다. 월별·분기별·반기별·전년대비 손익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또 플로 차트를 이용해 전체 세무조정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세무회계 사무실과 수임업체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전용 메신저도 탑재하고 있다.

 세무회계사무소뿐 아니라 장부 기장이 필요한 업체나 적은 인력으로 통합관리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SW라는 점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더존디지털웨어의 기존 프로그램을 사용 중인 업체 중 5000여 업체가 이 제품으로 이미 교체한 상태다. 또 국가 공인 전산세무 시험용으로 더존디지털웨어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어 이 회사의 제품을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이 이미 4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윈도 OS 환경이 변하고 하드웨어의 성능이 향상됐다. 또 통신환경과 인터넷 기반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회계기준의 도입과 세무환경의 급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핵심업무용 솔루션과 연관솔루션의 통합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네오아이플러스’를 개발했다. 더존IT그룹에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흡수 통합하고, 하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경쟁제품과 차별화해 진입장벽을 강화하려는 것도 개발 목적 중 하나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더존IT그룹은 다른 SW 전문 개발회사에서 보유하고 있지 못한 전국적인 직영 영업조직(9개 권역별 비즈니스센터 및 5개 지점)과 100여 명의 전문 텔레컨설턴트로 구성된 고객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영업망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안서 등의 자료를 보강하고 각종 교육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소개영업을 통해 가망고객을 발굴, 신규영업 자원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2008년 매출액인 약 196억원에서 11% 성장한 22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 계획은?

▲새로운 IT 트렌드에 부합된 웹 기반 제품을 개발 중이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의 편의성과 업무 노하우가 온라인 환경, 나아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도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신의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