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을 선구적으로 구현한다’
타임네트웍스(대표 송문호)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장비 부문에서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융합보안을 선도하는 업체다.
정보분석 SW분야 선두기업으로 올라간다는 목표 아래 대용량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이동통신 분야 SW도 넘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통신, 교통분야 등에서 필수적인 융합형 정보보안 부문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대표적 SW인 ‘코로나 ESM(통합보안관리시스템)’은 정보보호설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중앙 집중적인 보안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송문호 타임네트웍스 사장은 “보안관리의 핵심 기능인 정보분석 기능은 NET, NEP, 특허 등 기술인증과 GS인증 등을 통해서 기술성, 성능, 안정성 등을 모두 확보했다”며 “또 ETRI의 시각화 기반 관제 모니터링 및 분석기능을 접목해 최소한의 지식으로 전문적인 관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보안관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04년에 설립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ISO 9001 인증, NET 신기술 인증, 혁신형 전력벤처 인증, GS(Good Software)인증, NEP신제품 인증은 물론 이노비즈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 때문이다. 전체 31명의 직원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과반수인 17명에 달한다. 각종 정보보호 솔루션, 차세대 이동통신, 통신실 기반설비를 공급한다.
고객과의 신뢰구축에도 최선을 다한다. 송 사장은 “우리 회사는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타임네트웍스는 한전KDN의 우수협력체로 선정된 것은 물론 여러 전력그룹사와 사업을 확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전KDN과는 사이버보안센터,배전자동화시스템(DAS), 원방감시시스템(SCADA) 연계프로그램 개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한전은 ‘이기종망 로그수집장치 개발과제’등을 공동수행한 바 있다.
송 사장은 “단기적으로 이익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속된 기업이 되는 것이다”면서 “경쟁자들이 미처 넘보지 못하는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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