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 apri.gist.ac.kr)는 광과학기술 연구·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1년 5월 설립됐다. 현재 11개의 특성화된 연구실을 운영중이며 국내 유일의 1000조와트급 극초단 고출력 레이저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 포토닉스에 논문을 게재하며 주목받은 데 이어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고한 연구사업에 무려 11개가 선정됐다. 특히 ‘연구’와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소는 우수한 펨토초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해 산업체에서 수요가 높은 부품금형 및 소자의 정밀가공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해외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중·일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대 및 연구역량 결집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인원 연구소장은 “연구소는 본연의 임무인 핵심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인력양성 및 기술지원, 산업체 종사자 교육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광산업체의 체질을 강화해 국내 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든든한 기술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5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6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7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