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안전성 위해 물품 분석역량 강화 세미나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26일 수입유통 상품 중 국민건강 유해물질 검출기법 발표와 토론을 위한 ‘산·관·학 관세분석기술 세미나’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중앙대학교와 함께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발기부전치료제, 강한 발암물질 함유 참기름, 석면함유 베이비 파우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을 연구과제로 다뤘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식품 내의 병원균 검출기법,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 호모 치오 실데나필’의 분리 및 동정에 관한 연구, 석면 분석 방법에 관한 연구 및 참깨와 참기름에 함유된 발암물질(벤조피렌) 분석에 관한 연구 등 10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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