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8월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싸이월드 재팬 사업을 철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싸이월드 재팬은 최근 지난 19일까지 신규 회원 등록 종료, 22일 아이템 판매 종료, 오는 8월 21일 서비스 종료를 공지하고 데이터 백업과 아이템 등의 환급 등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싸이월드는 지난 2005년 말 일본 일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 진출했지만 기존 시장을 믹시(mixi)와 그리(GREE) 등이 선점해온 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업을 접게 됐다.
이와 관련 SK컴즈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재정비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믹시 등과의 격차가 상당히 큰데다 SNS 특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성장이 어렵기 때문에 사업을 접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부분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다만 이번 결정이 글로벌 사업을 축소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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