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삼성과 LG에 도전장을 냈다.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넷북 바람을 발판으로 올해 국내에서만 넷북을 5만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수스(대표 케빈 두)는 18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하반기를 겨냥한 노트북 및 넷북 출시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수스는 넷북을 통해 국내 PC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케빈 두 지사장은 “넷북을 최초 만들어낸 업체가 아수스”라며 “선도 기술을 가지고 국내 넷북 시장도 장악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수스 코리아는 이를 위해 넷북 라인업 다양화는 물론 고객 서비스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중 강남 지역에 거점 서비스센터를 새로 연다. 또한 제조사의 기술 선도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슬림형 노트북도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제품들도 아수스 코리아가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꺼내든 카드 중 하나였다.
이날 아수스코리아가 발표한 제품들은 이달 초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09’를 통해 공개된 ‘U/UX 시리즈’ 와 ‘Eee PC 시쉘 시리즈’로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인업이다. 특히 ‘U/UX 시리즈’는 슬림한 디자인에 피아노 광택 효과를 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술 또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백라이트 키보드 및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빛이 반응하는 모션 마우스 패드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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