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IT산업 주역 대구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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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기술을 체험하고 지역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전자전/모바일산업비즈니스전이 오는 24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IT산업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9 춘계 ‘한국전자전/모바일산업비즈니스전(KES-Spring/MOBEX 2009)’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대구EXCO에서 열린다.

 ‘IT융복합을 위한 큰 기회, 대구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이종섭)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회장 윤종용)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따로 열렸던 KES와 MOBEX가 올해는 합동전시회로 개최됨에 따라 정보통신, 가전, 전자부품, 모바일 융복합, 나노소재, 로봇, u헬스케어 분야 등 국내외 관련 기업 및 기관 140곳, 350개 부스로 참여하는 규모 있는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회는 IT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기술세미나를 비롯,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술체험관이 마련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콘퍼런스, 대구경북 모바일포럼, 차세대 모바일 유망기술동향 포럼, 스마트웨어패션쇼, 로봇댄스쇼 등이 열린다.

 특히 지경부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전자/IT산업 취업박람회(IT 잡페어)가 열려 10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종섭 센터장은 “첨단 IT를 체험하면서 국내 IT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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