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TL 새 고객 2주일 만에 1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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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인기라는 SKT의 TTL 새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지난 1일 출시한 새 ‘티티엘(TTL)’ 요금제 5종에 하루 9000명 이상씩 가입해 2주일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TTL’ 요금제 가입자는 지난 1월 152만명을 기록한 뒤 5월까지 계속 줄어 141만명에 닿았으나, 새 요금제 5종에 힘입어 증가세로 돌아서 151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음성통화료 10초에 10원 △문자메시지 1건에 10원 등 파격적인 가격 할인의 결과라는 게 SK텔레콤 측 분석이다.

이 회사는 또 통화량이 많은 고객의 필요(Needs)에 맞춰 월 9만5000원 출시한 ‘티(T) 더블할인제’에도 2주일 만에 2만명이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 상품과 함께 선보인 6만원, 8만원짜리 월정액 요금제를 포함하면 새 가입자가 4만8000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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