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지난 10일을 기준으로 자사 포인트카드인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수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제활동인구 2400만명(통계청 5월 발표)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이에 홈플러스는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은 홈플러스 훼밀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훼밀리카드를 런칭한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억원의 포인트와 3500만건의 현금쿠폰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카드 회원들에게 포인트 지급 외에 추가적인 가격 혜택까지 더해 2008년 한해에만 총 2000여 상품에 대해 1400억 규모의 가격 할인으로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11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대대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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