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1일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나노기술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이하 전북 나노센터)는 지경부를 비롯해 전라북도·전주시·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국비 236억원과 지자체 343억원 등 총 747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구축한 첨단 나노기술 지원기관이다. 전북 나노센터에는 클린룸 시설,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37대가 도입돼 인쇄전자 등 첨단 나노기술의 차세대 공정·장비분야에 대한 기업의 R&D와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 산업에 특화된 지원을 하게 돼, 상용화 기술개발을 비롯한 관련산업 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지경부는 전망했다.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이번 개소를 계기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관련산업 성장과 첨단유망 기술기업들이 전북지역에 자리 잡고 성장하는 한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센터는 포항·광주·전주 3개 지역에 지난 2004년 8월부터 5년간 지경부, 지자체, 기업 등의 재원 약 2700억원을 투입해 나노센터별로 특화분야를 선정해 구축하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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