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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우주인 이소연씨와 고산씨에게 우주적응능력 유지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주적응능력 유지 훈련 프로그램은 정밀신체검사와 항공우주생리훈련, 생환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두 명의 우주인은 지난 1∼5일 경남 남해에서 해상 생환훈련을 한데 이어 8일부터는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서 정밀신체검사과 항공우주생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환훈련은 조종사가 비상탈출 또는 해안이나 산악지역에 불시착했을 때 생존성을 높이는 훈련으로 낙하산 사용과 지도 읽는 법, 음식물을 구하고 은신처를 확보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항공생리훈련은 저압실 비행훈련과 비행착각 체험훈련, 비상탈출 훈련, 가속도 체험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공군은 두 우주인이 하계 생환훈련 고급과정과 고난도 항공우주생리훈련 과정에 입교, 공군 조종사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