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하는 ‘시엠립 하수처리 및 하천정비사업’과 ‘국도·지방도 개보수 및 캄포트 우회도로 건설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해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EDCF)으로 6000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관 지원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1.4%의 고도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캄보디아 인프라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캄보디아에 2억1900만달러(8건, 승인기준)의 EDCF 차관을 지원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