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무차별적 중소기업 지원보다는 옥석을 가려 구조조정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부원장은 4일 모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정부의 유동성 지원으로 부도법인 수가 2년 전 수준으로 떨어지고 중소기업 자금사정을 나타내는 지표가 개선됐다”며 “다만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중소기업도 옥석을 가려 지원하고 은행권 건전성 감독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 구조조정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이번 기회에 선제적으로 하지 않으면 다음에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도약할 기회를 놓칠 수도 있어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434개 대기업의 신용위험에 대해 세부평가 중”이라며 “이달 중 결과가 나오면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등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美 물가 충격에…코스피 5500선으로 폭락
-
2
호남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홍지선 장관 “부지 적기 공급”
-
3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 이어 동반 서킷브레이커
-
4
이소영 “창업도시, 숫자보다 성공 중요”…대전서 성공모델 모색
-
5
새주인 맞는 롯데·예별손보…손보업계, 중위권 경쟁 '군불'
-
6
[ET특징주] 치매약 '키순라' 국내 허가 기대감… 듀켐바이오 주가 21%↑
-
7
[뉴스줌인]코스피 고점 대비 40% 추락에…'강제 청산' 충격까지 연일 확대
-
8
속보코스피 6%·코스닥 7% 급락…동반 매도 사이드카 발동
-
9
“하루에 수천만원씩 날아갔다”…코스피 8% 폭락에 개미들 '패닉'
-
10
코스피 2%·코스닥 4% 반등…코스피 8거래일 만에 상승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