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정부가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양국은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모방품에 대한 대책, 지적재산권 관련 법제 운용 및 집행 등 폭넓은 분야에서 논의할 정부 간 협의체를 신설키로 했다.
양국은 오는 7일 도쿄에서 열리는 양국 각료급 고위 경제대화에서 니카이 도시히로 경제산업상과 중국의 천더밍 상무부장이 ‘지적재산보호에 관한 교류·협력 각서’를 교환할 계획이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중국 상무부는 양국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매년 1차례씩 양국을 오가며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회의도 개최할 방침이다.
양국 사이에는 그동안 지적재산 관련 기관이 개별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기회는 있었지만 정부 내 조직이 함께 참가하는 회의는 처음이다.
모방품 대책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 및 산업계가 일방적으로 중국 측에 지적재산권 보호를 요청해 왔으나, 앞으로는 양국 정부가 협력해서 관련 환경 정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