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천433억원이 순유출돼 사흘 만에 자금 유출세가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하룻새 3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순유출 된 것은 2007년 10월30일 4천577억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ETF를 포함하면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천34억원이 순유출됐지만, 해외주식형펀드는 130억원이 순유입돼 나흘 연속 자금 유입세가 지속됐다. 채권형펀드로는 3천33억원이 순유입되면서 엿새째 자금이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천506억원이 순유출되면서 7일째 줄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3조8천529억원으로 전날보다 8천221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9천121억원 증가한 347조7천71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5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