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버클리대학교에서 16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컴퓨터월드는 UC버클리대 측이 16만명에 달하는 재학생, 졸업생 등에게 사회보장번호, 의료보험 정보 등 개인정보의 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정보 유출은 지난 10월 발생한 외부 침입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고 지난달 교내 컴퓨터 관리자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지금까지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교내망 침입은 일반에 공개된 웹애플리케이션의 취약성을 틈타 이뤄졌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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