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국내 기업 최초 한국어 생활관 오픈

수원시 삼성전기 본사 교육동 내 한국어생활관 수업 모습.

　삼성전기(대표 박종우)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어 생활관을 설립했다. 해외 법인 핵심 인력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생활관에서 교육생들은 두 달간 합숙하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삼성전기 측은 “해외 우수 인력의 한국어 실력을 올려 본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스피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생활관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