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 주식매매 기능을 갖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 주식을 매매하려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지만 이번에 통합 HTS 개발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국가·업종별 비교 및 차트분석, 시세확인, 주문이 가능해졌다. 굿모닝신한증권 HTS로 매매 가능한 해외 국가는 미국이 중국(홍콩 포함)에 이어 두 번째다.
실시간 시세 이용료는 이번 통합으로 기존 35∼50달러에서 10달러로 대폭 낮춰졌으며, 한 달에 1회 이상 매매가 있으면 그 다음달 사용료는 무료다. 꾸준히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고객은 첫 달 사용료 10달러만 내고 사실상 무료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체 개발한 미국 HTS 운영에 맞춰 7월 말까지 HTS 무료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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