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애플리케이션, 앱스토어서 1위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우리나라 개발자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기 순위 1위에 올라 눈길을 끄고 있다. 7일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의 블로그에 따르면 권모씨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린 ’9 Toolbox’라는 애플리케이션이 무료 내려받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돼 있지만 현재 무료 배포 중으로, 내려받기가 100만회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여러 10개의 유틸리티로 구성돼 있고, 환율과 날짜계산, 휴일 체크, 대출금 계산, 단위 계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국가 지정에 한국도 포함돼 있어 한국 이용자들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음력 달력도 지원된다.

이 대표는 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아이콘과 스크린 샷, 설명 등이 잘 이뤄져 있는 등 전체적으로 꼼꼼히 만들어졌다”면서 “인지도를 확보하면 전체 혹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유료 판매했을 때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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