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화질을 거의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 재현해 주는 LCD TV가 세계 처음 선보였다.
LG전자(대표 남용)는 무압축 전송방식을 적용한 ‘무선 LCD TV’ LH 80시리즈 3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압축 전송 방식은 원본 영상을 압축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신호 오류가 발생해 화질 저하나 신호 왜곡과 같은 단점이 있었다.
LH 80시리즈는 풀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화질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의 영상을 구현한다. 신호 전송 경로에 방해물이 있으면 자동으로 장애물을 피해 다른 전송 경로를 찾는다.
LG전자는 또 무선 기술을 적용해 TV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복잡한 선을 없앴다. 대신 ‘미디어 박스’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전송한다. 거실의 중심축을 이루는 TV와 주변기기의 연결선이 사라져 한층 품격 높은 거실 인테리어가 가능해졌다. 이 회사 HE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무선 TV는 스마트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 TV”라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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