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데이터방송 전문업체 지니프릭스(대표 박진한 www.gnifrix.com)가 국내 모든 디지털 케이블 방송에 게임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니프릭스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헬로비전·티브로드·씨앤앰에 이어 HCN에도 ‘지니게임’ 채널서비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5월 CJ헬로비전에 서비스를 개시한 지 2년 만의 성과다. 서비스 이용 대상가구도 184만가구에서 200만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니게임’은 양방향데이터방송을 통해 맞고·포커 등 약 10여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채널이다. 시청자들은 리모컨 조작을 통해 다른 시청자와 함께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거나 방송 시청과 게임플레이를 동시에 하는 연동형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니프릭스는 디지털 케이블방송 채널서비스 후속작업으로 IPTV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이미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TV’에 만화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KT와 LG데이콤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진한 대표는 “HCN 론칭을 통해 모든 디지털 케이블방송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 IPTV 시장진출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의 연동형 모델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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