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서든어택` 관광상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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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종 CJ인터넷 대표와 박삼래 인제군수, 장준수 컬쳐테인먼트 대표(오른쪽부터)가 ‘6일 서든어택 얼라이브’ 대회와 밀리터리파크를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인제군 및 컬쳐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서든어택 얼라이브’ 대회와 밀리터리파크를 활용한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CJ인터넷은 지난해부터 인제군과 함께 온라인 FPS게임인 ‘서든어택’의 맵을 그대로 구현한 경기장에서 레이저건과 센서·통신장비 등를 활용한 오프라인 대회인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를 진행해 왔다.

 인제군은 이 경기장을 밀리터리 파크로 확장해 상설 체험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컬쳐테인먼트는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의 홍보 및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는 관광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권영식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최초로 게임콘텐츠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관광 상품이 서든어택이라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며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대회를 개최해 게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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