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과 과학기술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직제개정안이 6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교과부는 6일자로 서기관급 인사를 시행하고, 과장급 인사는 직제시행규칙이 확정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대국대과 체계로의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내 융합 촉진과 여성직원에 대한 배려로 요약된다.
주요 내용은 최근 인사를 시행한 부서를 제외하고 모든 국에 최소 1과 이상 과장급 교차 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보직 4급 이하 직원의 경우 배치 희망부서를 조사해 희망자의 약 70% 정도를 희망부서에 배치했으며, 여성직원 배려 차원에서 원할 경우 지금까지 배치를 기피했던 부서에 우선 배치하고 부서별로 성비가 균형적으로 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고시 출신 여성사무관이 처음으로 감사관실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승진 및 역량평가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우수 직원에게는 해외 단기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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