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매.투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중국 상무부 관계자가 29일 밝혔다.
상무부 해외투자 담당인 우시린은 “두 번째 구매.투자 대표단을 유럽에 보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안에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단을 어떤 국가에 파견할지 논의하고 있으며, 프랑스도 파견국 후보로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 2월 독일과 스위스, 스페인, 영국에 첨단 장비 구매를 목적으로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모두 130억 달러에 달하는 구매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지난달에도 중국은 전 세계가 금융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이들 국가에 대표단을 보내 인수.합병 기업을 찾아나서기도 했다.
newglass@yna.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