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이해선)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 증가한 26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15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늘어났으며 순이익 역시 76.6% 증가한 197억원을 달성했다. 취급금액은 3.4% 증가한 3892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 실적을 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TV부문과 인터넷 부문의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각각 11%,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한 인터넷과 카탈로그 매출은 7.9%와 13.6% 각각 감소해 외형이 축소되고 있음을 보였다.
장영석 홍보부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이미용 제품, 식품 등의 유형상품과 보험을 비롯한 무형상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1분기에 선보인 고수익 신상품 판매 성공과 다양한 마케팅 시도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BSI 등 적자 계열사의 정리 및 CJ헬로비전과 동방CJ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 순이익 역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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