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기대작 ‘아이온’의 미국과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력 업체와 손을 잡았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미국 밸브와 제휴를 맺고 아이온을 온라인 게임스토어 스팀을 통해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팀은 게임 다운로드 판매, 인증 및 보안, 커뮤니티 등을 지원하는 밸브의 온라인 서비스다. 세계적으로 2000만명 이상이 스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을 북미법인을 통한 직접 서비스 이외에 밸브라는 세계적 게임 업체와 채널링계약을 체결,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아울러 ‘길드워’나 ‘씨티오브히어로’ ‘리니지’ 등 기존 엔씨소프트 게임들도 스팀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에 앞서 러시아의 최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이노바와 ‘아이온’의 러시아 서비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올 하반기에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아이온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노바는 지난해 7월 ‘리니지2’ 계약을 체결, 현재 러시아 전역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노바는 러시아 최대 MMORPG 퍼블리셔로 리니지2를 비롯해 ‘RF온라인’ ‘포트리스2’ ‘R2’ ‘에이스온라인’ 등을 러시아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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