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인 안철수 KAIST 교수는 24일 “정보보안 위협이 커지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요구된다”라고 역설했다.
안 교수는 이날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항만공사(IPA)에서 개최된 초청 특강에서 ’정보보호와 미래IT사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IT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바이러스와 해킹 기술이 발달하고 악성코드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등 정보보안 위협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야 하는데 특히 공공기관은 개인의 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보안대응 체계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IPA는 물론 인근에 있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국립해양조사원, 인천항만보안주식회사, 인천항부두관리공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in@yna.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4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5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유통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연이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