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과 창원 두 곳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두산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LI-연강원(두산연수원)에서 ‘두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197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나비체험관, 미니 동물원, 패밀리 챌린지(Family Challenge), 두산 놀이기구 존 등 ‘웰컴 투 두산 패밀리 월드(Welcome to Doosan Family World)’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 행사에는 프로야구 구단인 두산베어스 응원단의 축하공연, 가족 뮤지컬 공연 등 가족간의 화합과 사랑을 우선시하는 두산 가족 만이 누릴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두산 측은 말했다.
두산의 6개 계열사가 밀집한 경남 창원에서도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두산DST, 두산모트롤 등이 공동으로 어린이날 ‘두산가족문화제’를 개최한다. 총 1만50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백일장, 사생대회, 사진촬영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어린이날 행사에 앞서 28일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창원 지역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두산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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