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의 시스템 구축으로 이르면 10월부터 우체국에서도 펀드상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발주한 ‘우체국 펀드판매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4일 자본시장법 발효로 우체국이 펀드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국 우체국에서 펀드판매 업무를 취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 중심의 우체국금융은 펀드판매 업무를 영위하게 됨으로써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수익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우체국금융은 펀드의 불완전 판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고객의 투자성향분석과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 제공, 준법 영업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갖춘 펀드판매시스템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은 우체국금융의 예금·보험시스템 구축사업(분산시스템 구축 사업) 이후 펀드판매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핵심업무를 구축하게 됐다.
현대정보기술 측은 “한동안 열세였던 우정사업정보센터 발주사업에서 입지 강화와 함께 금융시스템 구축사업 분야에서 시장의 평가를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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